오는 3월 22일, 부평구는 부평역사박물관과 함께 부평 미쓰비시 사택의 역사적・건축적 가치 및 활용방안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미쓰비시 사택의 가치와 미래, 그리고 부평>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일제강점기 대표적 군수기업 미쓰비시가 운영한 사택의 가치를 다각도로 재조명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내실 있는 학술토론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역사, 건축, 활용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혜경(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이 ‘부평 미쓰비시 사택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이연경(인천대학교 일본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이 ‘부평 미쓰비시 사택의 건축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어 이의중(건축재생공방 대표)이 ‘부평 미쓰비시 사택의 향후 활용 방안’을 제안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윤승준(인하대학교 사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고, 조건(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김경배(인하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손도문(비타그룹건축사사무소 대표)이 토론에 참여한다.  
 

부평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구민들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를 통하여 우리 지역의 근현대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 토론회명 : 「미쓰비시 사택의 가치와 미래, 그리고 부평」

❍ 일 시 : 2019. 3. 22.(금) 15:00~18:00

❍ 장 소 :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

❍ 주요내용 : 미쓰비시 사택에 대한 역사적・건축적 가치와 활용 방안

❍ 주 최 : 부평구

❍ 주 관 : 부평역사박물관

❍ 문 의 :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362-5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