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전 "부평(富平)의 명가(名家) 展" 개최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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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8년 8월 29일
- 조회수
-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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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bmaster@bph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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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
부 평(富 平) 의 명 가(名 家) 展
■ 부평문화권의 유서 깊은 가문의 가풍과 역사 살펴보기
■ 부평의 명문가 관련 유물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지역민이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 제공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은 오는 9월 4일(목)부터 9월 28일(일)까지 25일간부평 문화권 지역의 3대 가문 유물 자료를 중심으로 한 특별기획전『부평(富平)의 명가(名家) 展 』을 개최한다.
역사 속에서 행정구역상 부평의 등장은 부평읍호(행정구역)의 시초를 기준으로 서기 470년 고구려의 주부토군(郡) 설치 때로, 부평은 약 1,6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고도(古都)로 기록되어 있으며, 해발고도 20m 이하로 김포평야의 일부를 이루는 곡창지대로 넓은 대지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해안성 문화가 발달한 인천의 문화와는 사뭇 다른 농경문화가 발달해 왔다.
부평은 예로부터 인천지역과는 다른 권역으로 발전하여 왔으며,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산업시설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 증가로 서구와 게양구로 분구(分區) 되면서 상고시대부터 내려오던 부평의 정체성이 일부 퇴색되었으며, 이러한 현실에 부평 권역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알리기 위한 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부평(富平)의 명가(名家)』展을 통해 부평 문화권 지역에 세거하고 있었던 유서 깊은 3대 가문(전주 이씨‧부평 이씨‧청송 심씨)을 선정, 그 가문의 가풍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생활문화 관련 유물 자료 등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부평의 과거를 투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부평(富平)의 명가(名家)』展은 전시 주제로 선정된 3대 가문(“전주 이씨”, “부평 이씨”, “청송 심씨”)을 대상으로 한 유물자료 전시관과 조선시대 사대부 계층의 생활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생활 문화관, 전시 관련 체험학습관 등 3개관으로 구성되며, 지난 2006년 12월 29일 보물로 지정된 이성윤 위성공신교서 및 관련유물(보물 제1508호) 등 각 가문에서 기증 및 대여한 유물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 문화관과 체험학습관 역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전시를 뛰어넘는 새로운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한 관계자는 “부평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부평의 역사와 전통성을 그대로 간직하며, 생활해온 부평의 명문가 3대 가문을 통해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자라나는 청소년은 물론 지역민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전시회가 될 것 이라며, 전시회를 간략하게 설명 하면서 지역민의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전 시 안 내
► 전 시 명 : 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부평(富平)의 명가(名家)』展
► 장 소 : 부평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전시 기간 : 2008년 9월 4일(목) ~ 9월 28일(일) (25일간)
► 개 막 식 : 2008년 9월 4일(목) 15:00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 부평역사박물관
► 후 원 : 인천광역시 부평구
기타 본 특별기획전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 032-515-672, 김정훈)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