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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획전 "디컨스트럭션(Deconstruction)"展 개최안내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년 9월 30일
    조회수
    2471
  • 담당부서
    전화번호
    이메일
    webmaster@bphm.or.kr
  • 첨부파일

특별 기획전

공공예술(公共藝術)을 통한 도시재창조 "디컨스트럭션(Deconstruction)"展   ■ 부평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관련 소재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 마련   ■ 공공예술을 통한 도시공간의 미적 재창조를 바탕으로 지역민의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 함양의 토대 마련    재단법인 인천광역시부평구 문화재단(이사장 박 윤 배)은 오는 10월 4일(토)부터 10월 25일(토)까지 22일간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디컨스트럭션(Deconstruction)』展을 개최한다.    Deconstruction(해체, 탈구축)은 Destruction(파괴)와 Construction(축조)의 동시적 가능성을 모색하는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사유 개념이다. 옆으로 줄기를 뻗어가로지르기며 곳곳에 뿌리를 내리는 뿌리줄기의 종횡적 운동으로 서로 얽히고 엮이는 상호텍스트적 존재성의 드러냄이라 할 수 있다. 예술 또한 예술품의 단순한 배치나 설치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시간과 공간에 창조적 상상력을 불어넣는 사회적 공공성을 추구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예술의 공공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예술을 위한 특정 공간의 바깥으로 나온 예술의 역할과 필요조건 등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사회와 예술의 올바른 관계 맺음을 위해서 예술가들의 예술적 반성과 더불어 사회적 감시, 비판이 더욱 절실한 시점이다.    요즘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도시환경 개선 움직임은 시민 중심의 공공예술을 대안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성 구현과 시민참여 활성화가 도시 관리와 도시정책을 둘러싼 주요 쟁점으로 등장한 것이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계획 아래, 도시의 친환경적 요소 향상과 공공성 증진 방안으로 예술을 택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도시 공간과 구조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개념을 열어주려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기본 취지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재단의 설립 이후 다양한 방면의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서서히 도시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인천광역시 부평구를 문화예술생태도시로 변모시켜가고 있는 재단 이사장 박윤배 구청장의 노력이 구체적 결과물로 나타나는 것이다. 연 중 내내 곳곳에서 작고 큰 문화예술축제가 열리고, 폐수오염으로 썩어버렸던 굴포천을 생태하천으로 돌려놓았으며, 시가지엔 자전거 전용길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평역사박물관도 좋은 예이다. 박물관이란 통상적으로 과거의 유물을 전시, 보존하는 곳이지만 따지고 보면 오늘도 내일의 역사이고, 어제도 그 전날의 미래였다. 그래서 오늘을 도외시한 역사란 있을 수 없다. 부평역사박물관은 역사를 수용, 보존하는 공간이 아니라 창조, 진화시켜가는 역사의 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부평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생성연구소가 주관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디컨스트럭션 프로젝트의 가장 큰 의의는 문화, 예술, 생태, 역사를 포괄적으로 아울러 창조적 진화로 이끌려는 시민, 예술가, 공직자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그 시도에 있을 것이다.    ■ 전 시 안 내 ► 전 시 명 : 『디컨스트럭션(Deconstruction)』展 ► 장     소 : 부평역사박물관 내‧외(박물관 공원) ► 전시기간 : 2008년 10월 4일(토) ~ 10월 25일(토) (22일간) ► 개 막 식 : 2008년 10월 4일(토) 18:30    -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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