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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부평의 근대 교육사(敎育史)』展 전시안내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년 11월 12일
    조회수
    2568
  • 담당부서
    전화번호
    이메일
    webmaster@bphm.or.kr
  • 첨부파일
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부평의 근대 교육사(敎育史)』展 ■ 개화기 이후 서양 문물의 유입으로부터 시작된 지역 근현대 교육사의 발걸음을 부평 지역에 남아 있는 학교사 자료를 통해 살펴보기 ■ 근‧현대 시대의 유물 자료 전시를 통한 교육적 기능 확대와 국내외 신식 교육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 마련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은 오는 11월 14일(금)부터 12월 7일(일)까지 24일간에 걸쳐 부평문화권 지역에 남아있는 교육 관련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부평의 근대 교육사(敎育史)』展을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근대교육(近代敎育)이라 하면 중세의 봉건적 교육형식 또는 도제식(徒弟式) 교육형식을 거쳐 프랑스 혁명의 기초가 되었던 독일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의 계몽사조를 기초로 나타난 계몽주의 교육을 말하며, 제도적으로는 봉건제도의 붕괴와 자본주의의 확대, 계몽사조 및 공교육체제의 정비로 공교육(公敎育)체제 또는 의무교육제가 나타난 18세기의 교육을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시기에 그와 같은 징후는 없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우리나라의 근대교육은 1880년대부터 1945년 8 ·15광복까지를 근대교육 이라고 인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인천에 소재한 4곳(인천‧부평‧강화‧교동향교)의 향교를 소재로 하여 과거의 공교육 기관의 역할을 수행했던 향교 관련 전시 인천의 향교전에 이어 교육과 관련된 전시는 이번이 두 번째로 개회기 이후 서양문물의 유입으로부터 시작된 근대 교육의 발자취를 현재의 부평문화권 지역 및 국내외의 근‧현대 교육사 자료를 한 곳에 모아 배움을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말과 글, 역사를 후세들에게 교육함으로써, 민족의 정기를 이어나가고자 노력했던 선조들의 숨결까지 담아내고자 노력했던 근대 교육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본 부평의 근대 교육사전은 1실 3관으로 구성하여 부평의 교정, 희망의 교정, 추억의 교정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부평문화권 지역의 근현대 교육사 자료들을 전시한 <부평의 교정>관에서는 지역의 근현대 교육사의 흐름을 정리하여, 관련 유물 자료들과 패널 자료들을 중심으로 전시가 연출될 계획에 있다. <희망의 교정>관에서는 일본 제국주의 야욕에 의해 우리의 민족 교육이 왜곡되고, 식민화의 수단이 되어버린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국외 이민자들의 독립을 위한 민족 교육의 자취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기획하였다. 마지막으로 <추억의 교정>관에서는 1960-70년대 교실 모습의 재현과 당시 사용했던 교과서․문구류 등을 전시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향수와 색다름을 선사할 예정에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한 관계자는 “지역을 비롯한 국내․외 근현대 교육사 자료들을 수집하고 전시하면서, 관람객들이 단순히 옛 물건과 사진에 대해 신이함을 느끼기 보다는 관람을 통해 우리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면서 전시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했다. ■ 전 시 안 내   ► 전시 명칭 : 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부평의 근대 교육사展』   ► 전시 장소 : 부평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전시 기간 : 2008년 11월 14일(금) ~ 12월 7일(일) (24일간)   ► 개  막  식 : 2008년 11월 14일(금) 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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