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전 2008『강화별곡 : 살어리 살어리랏다.』展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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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작성일
- 2008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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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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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특별기획전 2008『강화별곡 : 살어리 살어리랏다.』展
■ 강화도의 역사적, 자연적, 경제적 중요성 재발견
■ 강화도의 역사적, 신화적, 자연적 시공간의 의미를 80여명의 작가들만의 고유 언어인 상상력으로 표현된 강화 살펴보기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범호)은 오는 10월 28일(화)부터 11월 2일(일)까지 6일간에 걸쳐 2008『강화별곡 : 살어리 살어리랏다. 展 』(주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 주관: 현대미술조형 연구회)을 부평역사박물관 후원으로 개최한다.
강화도는 1995년 3월 1일 인천광역시로 행정구역이 변경되기 전까지 경기도의 관할 하에 있었다. 이후 인천시의 관심지로서 강화도는 역사적으로, 자연적으로, 경제적으로 그 중요성에 대해 회자되어온 터이다. 그러나 정책적으로나 제도적으로 강화도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해 특성화하고 알리는 데는 적극적 노력을 다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항구도시이자 수도와 인접한 지역적 특수성 속에 인천의 강화도는 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화되는 세계적인 동향에서 인천의 발전을 위한 독자적인 위상을 갖는 곳이다.
역사적, 정치적 중요성으로 대변되는 강화도는 그간 충분한 가치를 조명받지 못한 까닭에, 또한 인천의 이질적인 지역으로 심리적 거리를 좁히지 못했던 상황에 대해 성찰의 시간이 필요하고, 강화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그에 기반한 도시적 가치를 제고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이런 필요성에 의해 시작된 삼랑성역사축제는 강화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이 행사의 일환으로 처음 선보인 미술전시 2008『강화별곡 : 살어리 살어리랏다.』전은 강화도의 가치재고를 위해 세미나와 답사를 거치면서 80여명의 작가들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강화를 말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강화도의 역사적, 신화적, 자연적 시공간의 의미를 짚어보고 각각의 ‘사이’를 상상력 있는 시각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이런 강화도에 관한 개별 관점에ㅐ 근거하여 2008『강화별곡 : 살어리 살어리랏다.』전은 시간의 섭리, 공간의 은유, 자연의 권리, 신화의 해석 이와 같이 4개의 소주제로 구분하였다. 작가들은 이들 4개의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자신의 언어로 강화도를 재현하고 강호도를 중심으로 한 상호간의 소통을 싷현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작가들은 이러한 ‘사이’에서 상상력 있는 시선을 드리워 예술의 정신적 환기를 유발하고, 담론의 단초를 제공하여 역사문화공간으로서의 강화도를 재음미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 전 시 안 내
► 전시개요
○ 전 시 명 : 2008 『강화별곡 ‘살어리 살어리랏다』’
○ 전시기간 : 2008년 10월 28일(화)-11월 2일(일)
○ 전시장소 : 인천부평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2층 회랑
○ 주 최 :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조직위원회
○ 주 관 : 현대미술조형 연구회
○ 후 원 : 동아제약, 민정, 부평역사박물관
► 주제별 참여작가
○ 주제1) 시간의 섭리: 시간 속의 섬을 보다
강형덕, 김성희, 박우진, 박윤회, 양승수, 이영기, 정진용, 이옥희, 김지원, 고찬규
○ 주제2) 공간의 은유: 풍경에 물들다
고정곤, 고진한, 공성훈, 김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