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 범 호)은 오는 4월 11일(토)부터 10월 24일(토)까지 매월 2‧4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총 12회에 걸쳐 『2009 부평역사박물관 토요 상설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시작으로 전통예술공연단 ‘타투(打鬪)와 함께하는 퓨전 국악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풍요로운 문화부평을 지향하는 부평구의 복합 문화공간인 본 부평역사박물관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10회에 걸쳐 전통 문화의 대중화를 위하여 진행했던 상설공연을 올해는 ‘전통(傳統)’으로 한정했던 작년과는 달리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지역민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공모 방식을 적용해 지원한 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선정 과정을 통해 선정된 예술단체들이 4월부터 10월까지 총12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오는 4월 11일(토) 오후 5시 2009 부평역사박물관 토요 상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을 진행할 전통예술공연단 ‘타투(打鬪)’는 우리 전통문화의 신명과 아름다움으로 전 세계의 문화경쟁에서 승리하자는 뜻을 모은 젊은  타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통 연회단으로 이번 공연에서 타투의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태평소와 사물이 주고받으며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시나위인 태평소 시나위를 시작으로, 모듬북 합주, 비보이&실내악 그리고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21세기 아리랑 등을 선보일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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