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수요일 오전 7시 부평구청 7층 국화홀에서 지역 오피니언 및 구민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前문화관광부장관 김명곤씨를 모시고 “창조적 감성시대의 문화콘텐츠 사업”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다이아몬드를 찾아 헤맨 끝에 제 밭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았다는 농부 이야기로 강연의 문을 열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함평 나비축제 성공사례와 두바이개발 사례를 들며 문화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지역경제 혹은 국가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상기시켜 주었다. 마지막으로 롤프얀센(덴마크/코펜하겐 미래학연구소장)의 “정보화 사회 다음은 꿈의 사회이며 다음은 꿈의 사회이며 이미 시작되었다. 꿈의 사회에서는 상품을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상품에 든 꿈을 사고팔게 된다. 꿈은 이야기고 문화다,”를 인용하며 부평구도 문화산업을 발달시킬 수 있는 꿈을 갖고 인재양성을 통해 문화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는 인사로 강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