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아침문화강좌
-이본수 인하대학교 총장 「인천에서의 존재와 역할」
부평문화원 (원장 빈종구) 주체로 제38회 아침문화강좌가 5월 3일 오전 7시부터 부평구청 7층에서 열렸다.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강연은 인하대학교의 존재를 알리고 인천지역발전을 위한 인하대의 역할을 중점으로 이본수 총장의 강연이 펼쳐졌다.
인하대는 글로벌 개념에서 출발한 대학이다. 교명 인하는 인천과 하와이를 의미한다. 하와이 동포들이 2세 교육을 위해 설립했던 한인기독학원을 매각한 금액 15만 달러를 재원으로 1954년 설립됐다. 현재도 인하의 글로벌화는 진행 중이다.
이총장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인하대학교의 담장을 허물었으며, 시민 속의 대학으로 거듭나며 앞으로 열린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