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원은 최근 열린 2015년 정기총회에서 제7대 신임 원장으로 정진철(74) 전 부평신협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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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남재 원장의 사임에 이어 단독후보로 나온 정진철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정신임 원장은 향후 4년 동안 부평문화원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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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신임 원장은 “문화원이 부평지역 문화를 이끌어가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임 원장들과 문화원 회원,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개발 향상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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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 원장은 인천시 문화원연합회 사무처장, 부평구 재향군인회 회장, 천주교 인천교구 평신도협의회 회장, 부평신협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라다솜기자/radaso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