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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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부평문화원
- 작성일
- 2009년 7월 29일
- 조회수
- 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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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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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원 2009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 선정
- 우리동네 미술공간으로 변신 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 사업『2009 마을미술 프로젝트 - 우리동네미술공간 만들기』공모에서 총 45개의 공모 작품이 응모한가운데 부평문화원 “ARt+DREAM+SPACE 부평”이 최종 선정된 8점 중 하나로 현재 프로젝트가 진행 중에 있다.
Art+Dream+Space 부평 예술감독 윤종필씨는 “문화원은 사람+교육+소통+만남+공동체+여가 등 다양하고 이질적인 삶의 경계면들이 맞닿고 겹쳐져 일련의 사회적 행위들이 일어나고 있는 공간으로 동시대예술이 가지는 힘과 에너지를 불어 넣고자 본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문화원 1층 복도에는 일러스트 작가 강혜숙의 “수레를 탄 해”가 설치되었다. 24절기의 설화와 풍습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으로 시각적인 아름다움 뿐 아니라 설화와 풍습을 담고 있는 이야기와 이미지를 통하여 전통문화를 이해를 돕는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2층 복도에는 동양화 작가 김보민의 “富平圖”(벽화)가 그려졌다. 고층건물이 들어선 부평역의 현재 모습과 만월산이 어우러지고 항굴 마을 설화를 토대로 청천천이 바다로 이어지는 모습과 안아지 고개 설화에 등장하는 기러기와 항구 등을 자연스럽게 몽타주 하여 부평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한 폭의 그림 안에 담았다.
이외에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형걸개그림(거리미술-벽화 작가 이진우), 그래피티(그래피티 작가 가루) 워크숍이 진행 될 예정이다. 대형걸개 그림 그리기는 현재 주민참가자 모집 중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원이 예술가와 지역주민이 꾸밀 새로운 공간으로의 탄생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