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4일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부평구 소속 자원봉사자와 성동주간보호센터 이용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맨도롱또똣봉사단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맨도롱또똣봉사단 활동에 대한 좋았던 점, 아쉬운 점을 함께 나누고 2024년에 활동 계획을 세우는 자리였다.

이날 평가회에서 맨도롱또똣봉사단은 ▲장애인식개선 및 환경교육 ▲장애인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캠페인 ▲강화 민머루해변, 부평공원, 희망천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 등 지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올 한 해 맨도롱또똣봉사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환경보호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쌓이는 모습을 보았다”며 “이런 모습들이 지역의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소중한 활동이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