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 기자 : 인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병철)는 센터 소속 ‘맨도롱또똣봉사단’ 3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봉사단원 30명은 강화도 전등사 인근에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병철 센터장은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맨도롱또똣봉사단’ 3기는 지난 4월 4일 출범식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루어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환경 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