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청천동 아파트 경로당에서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주안러브하우스봉사단’과 연계해 도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 대상지인 경로당은 동 두레마을 자원봉사 상담가를 통해 발굴된 곳이다. 센터는 사전 답사를 거쳐 도배 지원을 결정했다.

봉사에는 센터 직원과 봉사자 총 1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한 도배지로 보수공사를 하며 경로당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병철 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이 더욱 깨끗하게 바뀌어 뿌듯하고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설을 찾아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이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

주안러브하우스봉사단은 지난해 8월 구 자원봉사센터에 봉사단체로 등록했으며, 지역주민과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진행 중이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