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즈=조민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어울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70명과 함께 보수교육 ‘가족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일상생활 등에서의 도움이 되는 내용을 교육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원동력이 되는 교육이다.

이날 이호은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쉼터인 가정에서 여유를 찾기 위해 가족과 소통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또, 실제 사례와 함께 가족을 소중히 생각하며 소통하고, 서로 이해를 해야 하는지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역사회를 더욱 환하게 비춰주는 자원봉사자들의 가정 내 화목을 기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가장 가까운 가족과의 올바른 대화법을 모르고 살아왔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가족에게 따뜻한 말하기와 이해하는 법을 실천해봐야겠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자원봉사자들이 먼저 가정의 소중함을 느껴 더욱 사랑이 넘치는 가정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가 여유로워질 수 있는 보수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