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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모니터링]카이첼로앙상블
지하철 역사 안,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속 아름다운 선율이 들린다.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소리에 귀 기울였다. 지하철 한켠 무대 위에서 하모니를 만드는 이들은 ‘카이첼로앙상블(회장 오승언)’.
주로 10대인 단원들은 화려한 기술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악기로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모인 첼리스트 봉사팀이다. 이들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로 병원, 지하철 등 시민들이 쉽게 오가는 장소를 찾아 문화에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