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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모니터링]맛있는 한끼를 책임지는 두걸음봉사단 외 3개단체
12월 8일(금) 갈산복지관 식당은 시끌벅적했다. 두걸음봉사단, 참나기봉사단, 반딧불봉사단, 부개3동사회보장협의체가 연합해 어르신들께 국수 한 그릇을 대접해 드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 이들이 갈산복지관에서 국수봉사를 한지도 어느덧 일년이 되었다.
봉사 초기에는 서로 의견이 달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간의 노력으로 이제는 손발이 척척,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도 좋다. 재료를 다듬는 손길, 국수를 말아 정갈하게 담는 모습이 모여 정성 담긴 한 그릇이 완성되고, 어르신들 앞에 전해졌다. 봉사자들은 “봉사를 시작하자마자 끝난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담아 내년 활동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