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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모니터링]1년 후 전해지는 엽서 - 무지개가족봉사단
![[단체모니터링]1년 후 전해지는 엽서 - 무지개가족봉사단의 2번째 이미지](/upfiles/board_30/origin_img/BandPhoto_2019_10_07_17_14_46(0).jpg)
![[단체모니터링]1년 후 전해지는 엽서 - 무지개가족봉사단의 3번째 이미지](/upfiles/board_30/origin_img/BandPhoto_2019_10_07_17_15_04.jpg)
부평역사박물관 뒤편 시냇물공원에는 1년 뒤 엽서를 보내주는 느림우체국이 있다. ‘빠르게’를 강조하는 요즘, 여유와 느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무지개가족봉사단은 4년 전부터 느림우체국을 관리하며 엽서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0월 5일에는 굴포천 통통통 환경축제에서 오가는 시민들에게 느림우체국과 엽서쓰기를 알렸다. 무지개가족봉사단 김영옥 회장은 “어떤 참여자가 ‘어제 엽서가 도착해서 받아 보았다며 가족 모두가 즐거워하고 좋아했다’고 했다. 올해도 엽서를 쓰려고 또 왔다라는 말을 들으니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며 “힘들때도 있지만 지역의 주민들과 좋은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즐거움은 힘듦을 잊게 만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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