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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초등봉사단 - 인권 및 성인지감수성 교육]
6월 12일(토) 어울림센터 4층 강당에 초등봉사단(초등학생 자녀+부모) 30여명이 모였다. 봉사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배우기 위해서다. 자원봉사활동 중에는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므로 나이, 성별, 국적, 장애유무 등이 다른 다양한 이들을 이해하는 말과 행동은 필수이다. 봉사자들은 타인에 대한 고정관념이나 편견은 없는지 돌아보고 각자의 성인지감수성(양성평등의 시각에서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로 인한 차별과 불균형을 감지해내는 민감성)을 점검했다. 참여한 성인봉사자는 “자녀를 키울 때도 무의식 중에 고정된 성역할을 기대하거나 차별이 담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봉사활동을 할 때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차이에 대해 인정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는 초등봉사단의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