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부평풍물대축제 성료(2023.9.25 신아일보)
다양한 공연예술 한마당에 관람객 50만명 찾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의 한마당 ‘2023년 제27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한 인천의 대표 축제이자 거리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부평에 있다! 풍물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평대로에서 열렸다. 거리축제 2일간 약 5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25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트리공원에서 진행한 풍물기원제를 시작으로 23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방송인 조영구씨의 사회와 트로트 대중가수 신승태, 국악인 오정해, 화려한 미디어 북 퍼포먼스를 선보인 IN풍류 등이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시민무대에서는 부평구문화재단이 준비한 축제속의 축제 ‘2023 부평생활문화축제’의 장이 열려, 밴드, 악기연주, 무용 등의 동호회와 지역뮤지션의 다양한 공연·생활문화 체험·전시 행사가 펼쳐졌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