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주 기자
- 승인 2024.09.29 21:49
부평풍물대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우러짐 속에 성황리 폐막’ [(2024.9.29 오늘경제)
[오늘경제 최영주 기자]
2024년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평대로와 신트리공원에서 열렸으며, ‘K-풍물, 세대를 이어 세계로!’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평구에 따르면, 이틀간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즐겼으며, 이번 행사는 2024~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 인천을 대표하는 거리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21일 풍물기원제로 시작해, 구민 노래자랑과 풍물단 발표회 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28일 개막식에서는 부평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전통 사물놀이 공연, 해외 초청 공연, 국악과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되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마지막 날에는 1,000여 명이 참여한 ‘K-풍물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신명나는 풍물가락 속에 축제는 열정과 흥겨움으로 가득 찼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지역 유관기관의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풍물대축제가 앞으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startup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7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