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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대축제, 4년 만인 내달 1~2일 열린다(2022.09.21 신아일보)

  • 작성자
    부평구축제위원회
    작성일
    2022년 11월 28일
    조회수
    132
  • 담당부서
    풍물대축제
    전화번호
    032-509-7516
    이메일
  • 첨부파일

‘놀던 대로’ 슬로건… 8개 무대에 109개 공연팀 참가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4년 만에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열린다.

21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1997년 시작 이후 올해로 26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2014년부터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2년간은 문체부의 예비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다.

2019년은 돼지열병으로, 이후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됐다.

부평풍물대축제 본 행사는 오는 30일 부평공원에서 열리는 기원제와 부평아트센터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1일과 2일 부평대로에 설치된 총 8개의 무대에서 109개 팀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부평’ 지정과 맞물려 더욱 다양한 공연과 놀이마당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제26회 부평풍물대축제는 ‘놀던 대로’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공감의 공연예술 축제를 추진하며, 팬데믹 극복과 새롭게 소통하는 Open Stage 중심의 공연을 선보인다.

부평대로에서 열리는 거리축제는 10월1일부터 2일까지 부평119 안전센터 앞-메인무대 △문화의거리 앞-연희거리 △성모산부인과 앞-예술놀이터1 △부평서초 입구 앞-난장거리 △앱스건물 입구 앞-창작거리 △하나은행 앞-예술놀이터2 △부평시장역 앞-시민무대 △평리단길-청년거리 등 총 8곳에서 무대가 만들어진다.

축제 첫날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우리나라 대표가수 인순이 씨를 비롯해 부평의 젊은 풍물꾼들이 메인무대에 오르며 폐막공연에는 국악밴드 ‘클랜타몽’과 풍물팀 ‘맥박’이 ‘놀던대로’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부평대로 거리 곳곳에 설치한 각 무대에서는 다양한 전통풍물공연과 전통연희 우수창작공연, 시민풍물동아리공연, ‘부평! 만만세 퍼레이드’, 거리예술, DJ파티, 기획 프로그램 등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특히 시민무대에서는 시민생활문화축제와 트롯공연, 한복쇼, 헤어쇼 등을 비롯해 150개 단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펼친다.

차준택 구청장은 “4년 만에 다시 열린 거리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걷고, 만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풍물을 지역축제에 도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그리고 문화도시 부평의 대표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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