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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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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평풍물대축제 4년 만에 거리축제로 열려(2022.10.01 NEWS1뉴스)

  • 작성자
    부평구축제위원회
    작성일
    2022년 11월 28일
    조회수
    117
  • 담당부서
    풍물대축제
    전화번호
    032-509-7516
    이메일
  • 첨부파일


인천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4년 만에 부평역과 부평시장역을 잇는 부평대로에서 거리축제로 열렸다.

지난 1997년 시작 이후 올해로 26회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는 2014년부터 6년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 2년간은 문체부의 예비관광축제로 선정된 인천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다.

부평물축대축제는 지방자치정부가 출범했을 당시 산업화의 상징인 자동차가 점유한 거리를 사람들에게 열어 예술가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도시를 걸으며 문화적 상상 속에서 도시를 바라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2019년은 돼지열병으로, 이후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됐다.

부평풍물대축제는 1일 부평대로에 설치된 총 8개 무대에서 109개 팀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부평’ 지정과 맞물려 더욱 다양한 공연과 놀이마당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해 연휴를 맞이한 인천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넘쳤다.  


부평대로 거리축제는 2일까지 진행하며 △부평119 안전센터 앞-메인무대 △문화의거리 앞-연희거리 △성모산부인과 앞-예술놀이터1 △부평서초 입구 앞-난장거리 △앱스건물 입구 앞-창작거리 △하나은행 앞-예술놀이터2 △부평시장역 앞-시민무대 △평리단길-청년거리 등 총 8곳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첫 날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우리나라의 대표가수 인순이씨를 비롯해 부평의 젊은 풍물꾼들이 메인무대에 올랐다. 이 외에 혼성퓨전 국악밴드 ‘억스’와 월드 뮤직밴드 ‘공명’이 흥을 돋고, ‘크라잉넛’이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폐막공연에는 국악밴드 ‘클랜타몽’과 풍물팀 ‘맥박’이 ‘놀던대로’를 주제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평대로 거리 곳곳에 설치한 각 무대에서는 다양한 전통풍물공연과 전통연희 우수창작공연, 시민풍물동아리공연, ‘부평! 만만세 퍼레이드’, 거리예술, DJ파티, 기획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부평은 과거 부평평야를 기반으로 한 농경사회 이후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육군조병창이, 해방 후에는 미군수사령부 애스컴 시티가 들어서며 정치·경제·사회·문화에서 다양성을 포용해왔다. 1960년대 이후 공업도시 조성으로 산업화가 이뤄졌고, 현재는 시민들의 참여와 나눔으로 만드는 문화도시를 꿈꾸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4년 만에 다시 열린 거리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걷고, 만나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풍물을 지역축제에 도입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그리고 문화도시 부평의 대표 자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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