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2025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 모습.(제공: 부평구청)
2025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 모습.(제공: 부평구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부평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은 2회 연속 선정으로 부평풍물대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6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풍물대축제는 지역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경쟁력과 지속적인 축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관광축제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축제가 제30회를 맞는 기념비적 해로 이번 선정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30년간 풍물을 중심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온 참여형 축제로, 부평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 잡아 왔다. 전통예술의 계승과 현대적 재해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제30회 부평풍물대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30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권순식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축제가 서른 살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전통예술의 깊이는 지키되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고,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가 부평에서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30년간 부평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구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적 활력을 만들어온 축제인 만큼, 30주년을 맞는 올해 축제 역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