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병훈 기자
- 승인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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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부평풍물대축제 100일 앞두고 공연팀 공개 모집 [2025.06.18. 기호일보]
인천시 부평구는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 부대행사에 참여할 공연팀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알렸다.
올해 축제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 ▶시민예술난장 ▶환상의 거리 등 총 세 개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은 풍물 비중이 50% 이상인 30분 내외 무대 또는 마당공연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창작풍물의 새로운 장르 개척을 목표로 한다.
시민예술난장은 장르와 관계없이 거리 또는 무대공연이 가능한 시민 예술가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환상의 거리는 마술과 마임, 버블쇼 등 퍼포먼스형 공연이 중심이다.
부평풍물대축제 축제위원회는 공연팀 통합 공모를 통해 참여 절차를 간소화하고 예술가들의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풍물대축제 홈페이지(https://portal.icbp.go.kr/bpf/)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순식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제를 100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문 예술가와 시민 예술가,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부평풍물대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풍물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1997년 시작돼 올해로 29회를 맞는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