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정 기자
- 승인 2025.06.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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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대축제 부대행사 공연팀 모집... 30일까지 [2025.06.18. 인천투데이]
인천투데이=김윤정 기자 |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축제위원회가 오는 30일까지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 부대행사에 참여할 공연팀을 통합 모집한다.
"풍물뿐 아니라 거리 공연까지... 행사별 조건 다양"
이번 부평풍물대축제는 9월 26일~28일 부평대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에 공연팀을 모집하는 부대행사는 총 세 개(▲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 ▲시민예술난장 ▲환상의 거리)이다.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은 미래의 풍물 콘텐츠 개발과 새로운 전통연희 장르를 개척하기 위해 열린다. 풍물의 비중이 50% 이상인 작품 등 조건을 충족한 예술가와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또한, ‘시민예술난장’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다양한 시민 예술가와 예술단체가 공연하는 행사다. 무대와 거리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단체와 개인이 참여할 수 있다.
이어, ‘환상의 거리’는 올해 새롭게 열리는 행사다. 마술·마임·버블쇼 등의 거리 공연이 가능한 모든 단체와 개인이 참여 가능하다.
"축제 100일 앞두고 박차 가하는 중"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통합 공모를 통해 참여 단체들의 혼란을 줄이고, 보다 많은 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모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부평풍물대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순식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제를 100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문 예술가와 시민 예술가,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부평풍물대축제를 만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1997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