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0년 자원봉사자 부부 4쌍
한국 전통 혼례 행사 잔잔한 감동

인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부평풍물아리랑보존회가 특별한 금혼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부평풍물축제 기간인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축제마당 시민 무대에서 결혼 50주년을 맞은 자원봉사자 부부 4쌍을 대상으로 금혼식을 진행했다.

부부 4쌍은 센터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공로로 행사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한국 전통 혼례복을 입고 금혼식을 치렀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부부에게 박수와 축하를 보냈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부평풍물대축제에서 한국 전통 혼례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을 따뜻하게 밝히는 금혼식이 구민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


출처 : 부평풍물축제 한마당 '특별한 금혼식' < 인천사람들 < 사람들 < 기사본문 - 인천일보 (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