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축제 넘 신나고 재미있었네요.
풍물축제답게 부평거리 곳곳에 흥겨움이 묻어나고, 많은 시민들이 모이다 보니 혹여나 발생 할 수 있는 안전 문제에도 대비를 꼼꼼히 하신게 보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공연들은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 주었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전문 풍물단의 공연뿐 아니라 시민 풍물공연단과 학생풍물공연도 감탄스럽고 훌륭하다 느꼈습니다.
중간중간 해외 공연단의 전통 공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마중공연단의 사자춤은 맹수의 용맹함과 동물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런 동작들이 너무 잘 표현된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개막식에서의 중국 사자춤과 폐막식에서의 북청사자춤을 각각 접할수 있었던 좋은 기회의 장이었습니다. 화려하고 용맹하며 익살스러운 마중공연단의 사자춤과 해학적이고 흥겨우며 힘찬 북청사자놀음을 우리의 미래세대가 같이 보며 신기해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이런 기회를 통해 이웃나라의 문화와 같은 듯 다른 문화속에 괴리감이나 이질감 보다는 동질감을 느끼고 서로 배우고 인정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분명 되었으리란 생각도 가져봅니다.
날씨도 너무 화창한 날 즐거운 부평풍물축제 잘 보고 잘 즐기게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과 출연진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재밌고 즐거운 부평풍물축제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풍물놀이와 사자춤에서 기원하 듯 모든분들 늘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