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더소식
[현장스케치]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 첫날 스케치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 첫날 스케치
01- 봄비는 촉촉이, 사람들은 분주히
2018년 03월 08일(목), 일산 KINTEX, 외부에는 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고 내부에서는 박람회 준비하는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올해 제1회로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는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이며, 일자리는 국민의 권리’라는 주제로,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사업에 주체가 되고 있는 지방정부의 대표적인 일자리정책과 비전을 모아 상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는
자치단체 191개 기관 594부스 / 지방공공기관 33개 기관 80부스 / 특별관 19개 기관 116부스로,
총 243개 기관 790개 홍보부스가 함께 하였습니다.
02- 다양한 비전과 볼거리
다양한 일자리 정책 중에 경상북도의 '청년커플창업 지원’인 도도커플(도시청년+도시청년), 도농커플(도시청년+농촌청년), 도어커플(도시청년+어촌청년) 등(경북 지역에서 창업을 하면 커플당 6,0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과 ‘5-4=2’ 정책(주 5일제 근무 대신 주 4일제 근무하면 2명이 근무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해 6개 공공기관에서 시행)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드림카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전기차를 배치한 부산시 홍보관 등 각각의 홍보관들이 다양한 컨셉으로 꾸져져 각각의 고유한 비전과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인천광역시도 이번 박람회에 10개 군ㆍ구가 모두 참여했는데 인천홍보관은 로봇들이 ‘강남스타일’ ‘치얼업’ 등의 노래에 맞춰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으며, 인천 계양구는 버려진 현수막을 활용해 만든 에코백에 그림을 그려 넣는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부평구도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일자리,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한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등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특히 지난주 종영된 '황금빛 내인생' PPL을 진행했던 '생각나무 숲 요일공방' 도자기 제품들에 대해서는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봄비가 촉촉히 내렸던 첫 날, 다양한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들과 사회적경제제품들이 함께 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 시작과 함께 했으며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담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