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78세! 꽃보다 아름다운 노년의 열정을 보여주겠다!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는 
마을공동체 '우리동네의 환경과 몸을 건강하게' 를 소개합니다.




'우리동네의 환경과 몸을 건강하게'는 부개동에 살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로 박귀화 대표님에 제안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들의 가게에서 나오는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를 보고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 지 고민하다, 음식물
쓰레기 자연퇴비를 활용하여 고추를 키워 이웃에게 나눠주고 큰 기쁨을 느끼게 되어 환경 보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전거타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모집 현수막을 발견하고 제일 먼저 문의전화를 주셨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다'라는 말이 참 어울리는 공동체였습니다.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컨설팅을 받고 열정적 면접에 참가하시면서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응원을 받으셨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젊은 사람들도 쉽지 않은 고유번호증 발급과 통장발급을 여기저기 문의하시면서 해나가시는걸 보고 '괜한 걱정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동네의 환경과 몸을 건강하게' 공동체는 마을 공동 텃밭 가꾸기와 환경 교육, 어르신 건강 수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변화될 마을의 모습과 행복해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누가보다
큰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약속드리며
2021년 한해를 계기로 더욱 더 행복한 노년 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