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숲 인천나비공원

부평구, 나비공원 서울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기관 공식지정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수도권 대표명소 인천나비공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심사를 통과해 어린이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천나비공원은 나비를 주테마로 운영하는 자연체험학습기관으로 어린이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곤충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올해 7월초 서울시교육청 현장체험 학습지정기관 인정을 신청해 8월 중순 시행된 프로그램 심사와 현장실사에서 교육적합성·안전성·접근성 등의 기준을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 현재 현장체험학습 지정기관은 주요문화재를 비롯해 전국 215개 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그 가운데 인천지역은 3개의 민간 기관이있으며 이번 나비공원이 공공기관 운영시설로는 처음으로 지정 됐다. 나비공원의 체험학습은 자연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나비생태관·흙의정원·들꽃동산·소리동산·나비숲길·청천물놀이장을 연계한 1일 체험코스로 진행되는 투어로 참여식 놀이와 재미요소가 가미된 능동적 생태체험을 통해 학습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다원적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에 따라 코스와 진행시간 등이 숲 전문 해설사를 통해 운영된다.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은 부평구 청천동 68-12번지 옛 부평양묘장부지에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문의 032-509-8820) hsh335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