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2009.08.28] 인천생태숲, '인천나비공원' 이름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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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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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생태숲, '인천나비공원' 이름표 단다/윤지윤기자
명칭 선정 과정 예산낭비 지적일어
오는 10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생태숲'의 새로운 이름이 '인천나비공원'으로 확정됐다.
인천시 부평구는 27일 오후 2시 3층 영상회의실에서 (가칭)인천생태숲 명칭공모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에서는 공식 명칭으로 확정된 인천생태숲을 비롯해 부평생태숲, 부평에코파크, 인천나비숲공원 등 16개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경합을 벌였다.
그 가운데 인천생태숲은 명칭공모선정위원들이 제시했고 나머지 15개 명칭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주민 공모에서 선별돼 최종심사에 포함된 이름이다.
결국 주민 공모전 당선작은 없는 셈이다. 대신 구는 최종 심사 대상에 오른 작품 중에서 우수작 및 가작 등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여재만 공원녹지과장은 "부평나비공원과 인천나비공원이 끝까지 치열하게 경합했다"며 "전국 수십개 생태숲 가운데 '나비'명칭이 들어 간 곳은 한 곳도 없어 인천을 대표하는 차원에서 보다 큰 개념인 인천나비공원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인천생태숲에 이름을 붙이기 위해 2천여만원을 들여 외부업체에 용역을 맡겼다.
그러나 구는 지난 7월 초 갑작스레 주민들 의견을 반영하자며 용역을 중단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명칭 공모 진행했다. 게다가 외부업체가 제시한 이름은 이번 심사에서 최종 대상에 오르지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계획성 없는 행정으로 예산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외부용역은 단순히 이름만 선정하기 위해 발주한 것이 아니다"라며 "여기에는 명칭 뿐 아니라 상징이미지, 홈페이지 구축 등 인천생태숲을 알리기 위한 전반적인 업무가 포함돼 있다"고 해명했다.
/윤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