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숲 인천나비공원

'인천생태숲' 이름 지어주세요 부평구 홈페이지 접수 … 내일 임시개장 10월 정식 오픈 예정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인천생태숲'의 새로운 이름을 17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http://icbp.go.kr/)나 공원녹지과, 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제의 적합성(40%), 창의성(30%), 대중성(30%) 등을 심사해 오는 31일 구청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작 가운데 최우수작(1명)에게는 시상금 30만원이, 우수작(2명)에게는 시상금 20만원이, 가작(3명)에게는 시상금 1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아차상(1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생태숲은 자연교육센터, 나비생태관, 수생식물원, 습지원, 들꽃동산, 흙의 정원, 오름뜰 등이 마련돼 있다"며 "정식개장은 10월 중으로 예정돼 있지만 이달 5일부터 임시개장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4년부터 청천동 68-121번지 일원에 총 67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생태숲을 조성했다. /윤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