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숲 인천나비공원

부평구 '딱정벌레 특별전·3D영상관' 개관 인천나비공원 체험공간 '탈바꿈' 인천시 부평구는 11일 청천동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딱정벌레 특별전·3D입체영상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천나비공원 '세계 딱정벌레 특별전'은 평소 보기 힘들었던 희귀한 딱정벌레 80여종 1천여 개체와 그동안 도심에서 볼 수 없었던 수리부엉이·매·황조롱이 등 8종 15점의 박제를 전시하고 있다. 또 '3D입체영상관'은 최첨단 디지털 7·1채널 돌비서라운드 입체음향으로 생동감 있는 3D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박윤배 구청장은 이날 "이번 개관식을 통해 인천나비공원이 체험공원으로 탈바꿈됐다"며 "아이들이 생명에 대한 신기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