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받은 18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지난 8월 10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최한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부평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이하 ‘부평구 꿈드림’) 소속 청소년 18명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 18명은 학력 취득을 통해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 등 사회진입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고, 각자의 진로를 위한 준비에 나서게 됐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은 “드디어 검정고시 합격을 이루었다. 부모님께도 좀 더 당당해진 것 같고 기쁘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평구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학(원)생 학습 멘토단의 재능기부를 통한 1:1 학습멘토링 지원 및 전문 강사로 구성된 검정고시 대비반,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 검정고시 교재 대여, 실전 모의고사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9세~24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부평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2-509-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