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부평구 꿈드림’)는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벚꽃 비기닝’ 소풍을 실시했다.

이번 ‘벚꽃 비기닝’은 부평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2명이 참여하였고, 여의도 한강공원 넓은 잔디 위에서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몸으로 말해요’ 등 함께 즐기는 다양한 레크레이션 과 15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한강 변 산책, 자전거 타기 등의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친밀감을 높이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오전부터 조금씩 내리는 비와 바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함께 웃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를 그만두면서 경험할 수 없었던 소풍을 부평구 꿈드림에서 가게 되어 좋았고, 새로 만난 친구들과 어울리고 함께 놀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부평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또래와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

한편, 부평구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의 부평구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자립지원, 계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portal.icbp.go.kr/1388/), 인스타그램(bp_kdream), 전화(032-509-8918~9, 398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